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

27조원이 넘는 지원금이 부실 저축은행에 투입됐지만 자금 회수율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 이후 부실저축은행 지원과 회수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원되 27조원 천 717억원 가운데 회수한 자금은 39.23%인 10조 6천 585억원에 그쳤습니다.

저축은행 구조조정 당시에 자금 지원이 가장 많이 투입된 곳은 솔로몬 저축은행으로 3조 5천 244억원이었으며, 부산저축은행 3조 천 583억원, 토마토저축은행 3조 152억원 순이었습니다.

자금 회수율이 저조한 곳은 보해 저축은행이 882억원으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부산2저축은행, 한주저축은행, 부산저축은행 순으로 회수율이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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