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무도 총본산 경북 경주 골굴사는 오는 28일~29일 전통무예대회를 개최합니다.

올해 15번째인 무예대회는 불가의 전통수행법이자 승병들의 무예를 전승한 선무도를 비롯해 기천문, 택견, 국선도 등을 선보이며 전통태권도회의 특별시연도 펼쳐집니다.

또한 골굴사와 선무도를 문화콘텐츠로 만드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 학술대회와 승군과 호국영령 위령 수륙재, 산사예술제 등도 마련됐습니다.

골굴사 주지 적운 스님은 "한국무림의 최고 지도자들과 무예대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포교와 지역관광 문화산업의 새로운 브랜드가 된 골굴사 선무도를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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