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억 투입, 우량종자 생산·공급‥고용창출 효과 기대

김옥기 전남도의원

광주시에 소재한 전라남도농업기원 종자관리소가 나주시 반남면 인근으로 이전될 계획입니다.

김옥기(나주2, 국민의당) 전라남도의회 의원은 최근 이와 관련한 최종안이 도의회 제31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종자관리소의 신청사 건립은 총 사업비 73억 원을 들여 2019년 9월 완공 예정이며, 나주시 반남면 청송리 일원 21,328㎡ 규모로 본관과 별관, 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신 청사가 완공되면 우량종사의 생산과 공급이 안정적이고 종사자의 업무의 효율성과 농지의 규모화·집단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기존 광주시에 주소를 둔 기간제 근로자 고용으로 임금 등 지역자본이 타지로 유출됐던 것을 지역주민을 확대·고용할 수 있어 나주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옥기 의원은 "종자관리소의 나주 이전은 지역민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가가 선호하는 순도 높은 우량종자가 안정적으로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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