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중순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일이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29일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 최종점검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2여객터미널의 개항 예정일을 내년 1월16일이나 18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급 기관인 국토교통부도 이같은 내용을 보고 받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지난달 28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제2여객터미널의 개항시기을 내년 1월15일에서 20일 사이로 개항 날짜를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을 내년에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2월9일~25일) 이전에 개항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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