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근로소득자의 1인당 연간급여가 전국 최하위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달성군 지역구의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이 국세청 통계연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기준 대구지역 근로소득자 1인당 연간급여는 전국 평균의 87% 수준인 2천 856만원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16위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1인당 근로소득세 납부액은 전국 평균 납세액의 71.4%인 219만원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낮았습니다.
대구지역 1인당 종합부동산세 납세액도 전국 평균 497만원의 절반 수준인 233만원으로 세종시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피상속인 1인당 상속세 납세액은 6억 5천 3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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