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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오늘(21일) 포항 오어사에서 제4회 전통다례문화대축제를 봉행했습니다.

포항사암연 회장 철산스님을 비롯해 청암 법조스님, 포항 향토불교승가연합회 회장 조향스님,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명재, 김정재 국회의원 등 천여명의 사부대중이 함께 했습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21일 오어사에서 천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통다례문화대축제를 가졌다. [사진 정민지기자]

이번 축제는 자장, 혜공, 의상대사 등 천600년의 포항 불교 역사를 빛낸 42명의 역대 조사를 기리는 행사입니다.

다례재는 참석자들의 헌다에 이어 법조스님의 법어, 추모사, 발원문 낭독, 포항불교연합 합창단의 음성공양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전통다례문화축제 이후 오어사 합창단과 국악, 대중가요 등이 어우러진 2017 운제산 별빛축제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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