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한림대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SNS 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한림대

4차 산업혁명과 SNS 확산 등 디지털 문화발달로 인한 세대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대학생들이 나섰습니다.

한림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한림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모바일 활용법을 교육하는 세대공감 일환의 ‘老을이 빛나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림봉사단원들은 수업이 없는 주말 춘천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문자보내기, 영상통화 걸기, 카카오톡, 유튜브 등 모바일앱을 활용한 다양한 사용법을 1:1로 교육해, 손.자녀 세대와의 거리감을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친밀해지는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한편, 한림봉사단은 꾸준한 세대공감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7일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기여단체에 선정되어 춘천시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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