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빈번하게 출몰하는 장소가 1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 심야나 새벽 시간대에 폭주족이 자주 출몰하는 장소는 12곳으로 경기 남ㆍ북부와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았습니다.

주요 출몰 지역을 보면 달서구 감삼네거리~크리스탈삼거리 3㎞ 구간과 동구 봉무지하차도~파군재삼거리 2㎞ 구간, 북구 경대북문~복현오거리~유통단지 5.7㎞ 구간 등입니다.

도로교통법상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도로에서 타인에게 위해를 끼치거나 교통상 위험을 일으키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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