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의원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만 65세 이상 노인의 지하철 무료이용에 대해, 노인연령 인상 등 검토중인 사항이 있다며 서울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만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가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라는 지적에 대해, 서울지하철뿐 아니라 철도도 같은 문제가 있고 여러 재정 압박 요인이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오는 24일 발표될 가계부채 종합대책과 관련해선, 천4백조에 육박하는 가계부채는 우리 경제 대내적으로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총량관리 측면에서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가계부채를 한 자릿수로 막을 수 있는 방법과 상환 불능에 있는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대책을 내놓으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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