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 6호기 건설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시민참여단 4백71명에 대한 공론조사 결과 ‘건설 재개’로 결론이 났다는 정부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팽팽히 맞섰던 건설공사 중단과 재개 조사 비율은 중단의 경우 59.5%, 재개의 경우 40.5%로 재개가 19%포인트 앞섰고, 오차범위를 벗어나 유의미한 통계치로 분석됐습니다.

공론화위의 ‘건설재개’ 권고 결정에 따라 정부는 이를 토대로 오는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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