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의 무역수지가 지난해 9월 대비 17% 늘어난 12억9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9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지난해 9월 대비 23.1% 증가한 41억5800만 달러, 수입은 26.1% 증가한 28억6400만 달러로 나타나 12억94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1% 증가한 14억1400만 달러, 수입은 34.6% 증가한 6억1800만 달러로 7억9600만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1% 증가한 27억4400만 달러, 수입은 23.9% 증가한 22억4600만 달러로  4억9800만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광주는 자동차와 반도체, 가전제품 등이, 전남은 화공품과 석유제품 등이 각각 무역수지 흑자를 주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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