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전역에서 '호찌민-경주엑스포2017'를 홍보하는 ‘찾아가는 3D VR 홍보버스'. 경주엑스포 제공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11월 11일 개막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3D VR 홍보버스’를 운영합니다.

대형버스를 개조해 ‘디지털 3D 아쿠아리움’을 콘셉트로 한 홍보버스 내부는 관람객들이 3D 안경을 쓰고 역대 경주엑스포 성과 소개, 호찌민-경주엑스포 행사 내용, 경주엑스포공원 콘텐츠 소개, 경주관광 정보 등의 내용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홍보내용은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 안 모니터를 이용해 즉석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경주엑스포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기기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보강할 예정입니다.

지난달부터 운행하고 있는 이 버스는 황성공원, 경주역, 성동시장, 첨성대 앞 등 경주 전역을 찾아다니며 ‘호찌민-경주엑스포’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에 경북도와 경주를 알리고 이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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