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대선주조(주)가 설립한 시원공익재단(이사장 조성제)이 19일 오후 2시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제12회 시원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부산 23명, 울산 17명, 경남 1명 등 사회복지사 41명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부상으로 뉴질랜드와 베트남 등 해외연수의 특전을 제공했습니다.

시원사회복지사상은 시원공익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부산, 울산, 경남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일선 현장 사회복지사의 사기를 제고하기 위해 제정한 포상 프로그램입니다.

시원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시원사회복지사상’이 재충전의 기회이자 자부심을 드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복지 분야의 숨은 일꾼들을 계속 찾아내 격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원공익재단은 대선주조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2005년 설립한 민간 공익재단으로, 2007년 제1회 시원사회복지사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사회복지사 492명을 선발해 총 7억2천여만원의 상금을 지급했습니다.

또한, 시원공익재단은 지역의 소외아동을 위한 무료도시락, 공부방, 영어캠프, 예비사회복지사를 위한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