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AIDSㆍ후천성면역결핍증)에 감염된 20대 여성이 휴대전화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를 해오다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6살 여성 A 씨를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4일 부산 동래구 한 모텔에서 휴대전화 채팅앱에서 만난 남성에게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2010년 초 성매매를 하다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와 성매매한 남성을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A씨는 성매매 이후 남성과 나눈 채팅앱 대화 내용을 삭제했으며,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복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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