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경상북도 건축대전’이 19일 영주시 아트스퀘어에서 개막해 21일까지 열린다. 영주시 제공

전통과 미래의 만남 ‘힐링’을 주제로 하는 ‘2017 경상북도 건축대전’이 오늘(19일) 영주시 아트스퀘어에서 개막해 모레(21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건축대전에서는 건강한 음식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공간인 ‘힐빙(Heal-Being)’을 주제로 공동 참여한 영남대 신유지·한혜정·김형탁씨의 작품이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이외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특선·입선 54점 등을 뽑고 시상과 함께 사흘간 일반에 공개 전시합니다.

또 특별전으로 경북형 한옥 모형 3점과 대목장 김범식 선생의 전통건축물 모형 3점, 등록문화재 사진 30점을 전시하고, 영주시 도시건축 특별전도 함께 엽니다.

시·도민들이 올해 경상북도 건축대전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체험행사로는 과자 집짓기 체험과 지진체험, 화재신고 전화 체험 등 소방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 체험행사가 마련됩니다.

부대행사로 건축특강과 소수서원과 부석사 등 전통건축물과 시가지를 순회하는 건축투어가 있습니다.

아울러 경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한옥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초청 ‘2017 한옥이야기 포럼’이 진행됩니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건축대전이 건축발전의 원동력이 돼 지역의 문화와 산업을 선도하고 건축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