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의 비율이 특별시와 6대 광역시 가운데 대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저 주거기준 미달가구는 전용 입식 부엌과 수세식 화장실, 목욕시설 가운데 1개라도 없는 경우, 또는 침실이나 면적이 기준에 미달하는 가구를 말합니다.

대구 동구갑의 자유한국당 정종섭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의 2016년도 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특별시와 광역시의 최저 주거기준 미달가구 비율은 대구 7.3%, 서울 6.7%, 부산 5.6%, 대전 4.7%의 순이었습니다.

또 도지역 가운데는 경북이 9.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대해 정종섭 의원은 “대구와 경북지역의 주거복지와 주거환경 개선에 지자체는 물론 중앙정부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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