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제3차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5년간 최대 5천억원의 보증을 공급하고 국가.지자체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3차 일자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또, 고용부의 벤처투자자금인 모태펀드에 100억원을 추가 출연하고,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을 대는 성장사다리펀드 안에 300억원 규모의 사회투자펀드를 새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청년인재 유입을 위한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확대하고 연 5천만원 한도로 2년간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 대상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