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권오준 회장이 세계철강협회(World Steel Association, worldsteel) 부회장에 선임됐습니다.

권 회장은 어제(1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7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 이사회에서 임기 3년(2017년10월~2020년10월)의 회장단에 합류했습니다.

협회 규정에 따라 권 회장은 내년에는 회장에 오르게 됩니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되면 1년차 부회장, 2년차 회장, 3년차  부회장의 임기를 수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올해 새 회장단에는 직전 부회장이었던 신일철주금의 고세이 신도(Kosei Shindo) 사장이  회장에, 직전 회장이던 뉴코어(Nucor)의 존 페리올라(John Ferriola) 사장이 부회장에 각각 선임돼 권회장과 함께 세계철강협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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