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82위...학계평가, 교원당 논문수, 피인용 수 두각

동국대가  ‘2017 QS(Quacquarelli Symonds)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내 13위를 차지하면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QS는 세계적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으로, 지난 2009년부터 조선일보와 함께 아시아 대학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순위 12위를 기록했던 동국대는 올해 1계단 오른 13위를 차지했고, 아시아 순위는 지난해 88위에서 6계단 오른 82위를 기록했습니다.

QS아시아대학평가는 학계평가와 교원당 논문 수 등 연구능력 50%와 교원당 학생수 등 교육여건 20%, 졸업생 평판도 20%, 국제화영역 10% 등 4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각 대학의 순위를 매깁니다.

QS는 올해 아시아 426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본교와 분교를 통합해 단일캠퍼스로 인정하는 평가방식에 따라 동국대는 서울과 경주캠퍼스의 지표를 합산한 수치로 평가 받았습니다.

동국대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학계평가와 교원당 논문 수, 논문당 피인용 수 에서 순위가 크게 상승하는 등 교원논문 연구역량의 큰 개선이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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