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의원 "시대 상황 영향 탓...효과적인 정책대안 찾아야"

정신분열, 기분장애, 스트레스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6년 정신질환 진료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정신질환 진료인원은 천227만명이었습니다.

2012년 232만명 수준이던 진료인원은 2016년 266만명으로 14.7% 증가했습니다.

이 중 70대가 21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60대, 40대 순이었습니다.

환자 성별은 남자가 485만명으로 39.5%, 여자가 743만명으로 60.5%였습니다.

기 의원은 "시대 상황 때문에 정신질환 위험성이 커지고 있어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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