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중국 네이멍구 한 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28번째 '아름다운 교실'을 열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의 후룬베이얼시 ‘원화지에 소학'에서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사내 급여기금으로 원화지에 소학교 학생들을 위해 컴퓨터와 멀티미디어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직 중국인 캐빈 승무원이 진행하는 직업 특강을 열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며, 항공사와 승무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병석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통해 한∙중간 민간 교류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아름다운 교실'은 중국에서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중국 각 지역 28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과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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