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가을여행주간(10.21~11.5) 슬로건을 '탁! 하고 떠나자, 가을엔 경북으로!'로 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습니다.
경북관광공사는 오늘(18일) 서울역과 인사동에서 경북관광 홍보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홍보캠페인은 이번 가을 경북에서 개최되는 우수축제와 가을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 귀뚜라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가을밤 테마 여행지 등을 소개했습니다.
서울역 대합실에서 방송인 김종국 씨가 진행을 맡아 호응을 얻었으며 인사동에서는 키다리 인형을 활용해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도내 10개 시군은 공동으로 '가을여행주간 경상북도 대표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오는 21일 경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열리는 '가을여행주간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여행주간 동안 △학창시절 수학여행의 추억을 살린 경주 리마인드 수학여행 7080 추억콘서트 △보문호반 낭만 달빛걷기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 내고향 둘러보기 △성주로 떠나는 가을여행 △고령군의 아주 특별한 역사와 소리여행 △문경시의 백설공주, 선비 캐릭터 복장체험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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