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넘게 공영방송 정상화를 외치며 파업을 벌이고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부산문화방송지부는 허연회 부산 MBC 사장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부산문화방송지부는 오늘 오전 부산문화방송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 열고 허연회 부산 MBC 사장을 김장겸 서울 MBC 사장의 아바타로 규정하고 전면 퇴진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처절한 투쟁을 통해 민방의 효시이자, MBC의 모태사인 부산문화방송의 자존심을 지켜내기 위해 배수진을 치고 보다 굳은 결의로 투쟁에 나서겠다며, 시민들을 상대로 한 선전전도 병행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