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이 한국은행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 제조업체의 업황BSI는 전국 평균인 83보다 낮은 64로 기업경기가 나쁘다고 응답한 비율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보다 36포인트 높았습니다.

이는 전국 18개 지역 가운데 15위로 목포, 포항, 부산을 제외하고, 낮은 수치입니다.

지난 8월에 비해서도 제조업과 비제조업분야 11개 항목에서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