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만취한 손님이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상습적으로 훔친 택시기사 32살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8월까지 택시를 운행하면서 만취한 손님이 택시 안에 떨어뜨린 시가 45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 5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분실 휴대전화를 발견하면 그 자리에서 휴대전화 전원을 끄는 수법을 썼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A씨는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앱을 통해 훔친 휴대전화를 판매하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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