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21일,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서 전시

천태종이 불교 예술분야의 저변 확대와 참신한 불교예술 신인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천태예술공모대전에서 이윤경 씨의 '아미타삼존도'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천태종은 지난 11일부터 사흘 간 전통ㆍ현대 불화와 조각, 공예, 서예ㆍ문인화, 민화 분야 등 모두 6개 분야에 대해 '제2회 천태예술대전' 작품을 공모한 결과 모두 235점이 접수됐습니다.

홍윤식 동국대 명예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회는 지난 14일 심사를 진행하고, 전통불화 작품인 이윤경 씨의 '아미타삼존도'를 대상으로 결정했습니다.

또 최우수상에는 서예ㆍ문인화 분야의 김종기 씨의 '소나무'와 민화 작품인 정명주 씨의 '옛그림의 창'이 선정됐습니다.

작품 전시회는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오후 2시 아라아트센터 3층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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