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3호기 원자로건물 내에서 냉각재가 소량 누설돼 오늘 오전 10시 원자로를 수동 정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발전소 운영 기준인 운영기술지침서에 따르면 냉각재 누설에 의한 발전소 수동정지 기준은 하루 기준으로 3만8천 880kg/day로 이번 누설량은 기준치의 0.28%입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전 안전운영을 위해 발전소를 정지하고 정비하기로 했다”며 “이번에 누설된 냉각재는 안전하게 회수하고 고 있으며 외부에 냉각재 누설이나 방사선 영향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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