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체 하나투어에서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돼 관계기관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하나투어는 유지보수 업체 직원의 PC가 악성코드에 감염됐음을 인지하고 조사하던 중, 지난달 28일 개인정보 파일의 일부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고객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주민등록 번호, 주소 등으로 해당 개인정보 파일은 2004년 10월에서 2007년 8월 사이에 생성된 파일입니다.

하나투어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유출 파일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개인별 정확한 유출 항목 등을 개인정보 침해사고 전담센터 사이트에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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