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안권 해양치유센터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 울진군이 동해안권 치유 헬스케어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해양치유·해양 웰니스 거점공간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지차제 공모사업'입니다.

해양헬스케어단지 대상지로 선정된 울진군 평해읍 월송정 주변에는 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사업비 344억원을 투입해 해양R&D연구센터, 전문치유센터, 휴양시설 등을 건립합니다

이 지역은 심층암반해수(염지하수)와 금강송 군락지, 백암·덕구온천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중부권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경북도는 천혜의 생태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울진군의 자연 환경적 특성을 부각시켜 국가해양치유시범센터로 육성시키기 위해 해양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준비해 왔습니다.

울진군은 내년부터 2년 동안 1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를 공동 협력합니다.

해양헬스케어란 해수나 해풍, 모래, 햇빛, 해조류 등과 같이 해양자원의 치유 효능을 이용해 인간의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유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의 유용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치료·치유·휴양·레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양헬스케어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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