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가 선진 축구기술 등을 중국에 전해 또다른 한류열풍을 견인하고 나섰습니다.

호남대는 지방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전국대회 여섯 차례 우승을 차지한 축구학과의 실전 노하우와 특화된 축구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전하기 위해  중국 현지시각으로 어제 중국 내몽고 자치구 적봉시 적봉대학과 글로벌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협약식에는 박상철 호남대 부총장을 비롯해 손완이 국제교류본부장 등과 적봉대학 레이더룽 총장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호남대는 축구학과의 실전경험과 노하우, 축구 및 축구산업 분야의 풍부한 인프라와 우수 교육자원을 적봉대에 전수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양 대학은 축구지도자 파견과 선수 및 학생 교류, 축구지도자 양성, 유소년 축구 캠프활동 등에 대한 다양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중국 내몽고 자치주 적봉대학은 25개 단과대학과 42개 학과에  만 3천여명의 재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며, 내몽고 적봉시의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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