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체가 느끼고 있는 경기가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달성군 지역구의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추 의원에 따르면 9월 대구지역 제조업의 업황 BSI는 전국 평균 83보다 낮은 64로 전국 18개 지역 가운데 15위에 그쳤습니다.

또 제조업 분야 업황과 매출, 생산, 비제조업 분야의 업황과 채산성 등 11개 항목은 전달인 8월보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추경호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법인세 인상 등 기업의 발목을 잡는 정책이 줄줄이 추진되면 기업의 경영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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