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던 경주 여진이 또다시 발생했습니다.

대구기상지청은 오늘 오후 3시50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5의 여진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경주에서 규모 2.0의 여진이 발생한 이후 112일 만입니다.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강진 이후 오늘까지 총 638차례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발생한 여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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