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복지지수 전년 동기 대비 31.2% 향상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지난 4월 선원복지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통하여 현 실정에 맞도록 지원조건을 완화 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첫째, 선원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무료운행 셔틀버스는 이용선원이 미비한 항만 구역 운행 폐지 및 수요가 있는 동해지역의 신규 투입으로 이용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둘째, 전국에 분포되어 있는 선원회관의 시설보강 및 명절과 주요 국가별 다양한 이벤트 행사 개최 등으로 내·외국인 선원들의 쉼터로 자리매김을 하였으며, 금년 4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내 크루즈 선원의 전용 휴게공간 마련 등으로 큰 호응을 얻는 등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습니다.

셋째, 상·하반기 나눠 지급되고 있는 선원가족장학사업은 부원선원 및 장기승선선원의 우선 순위 조정으로 접수자가 전년 동기 대비 11%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넷째, 그 동안 중단되었던 선원 및 선원가족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등 한마음 해양행사를 3회에 걸쳐 문화의 장을 마련하여 부산시민 3,000여명과 함께 호흡하는 해양문화이벤트를 성대히 치루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순직선원장제사업 및 외국인선원 고충 상담 등의 선원복지사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전년 동 대비 10~ 40% 이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선원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선원들과 소통하여 보다 폭 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아 선원복지지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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