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부산 기장군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국정감사를 앞두고 오늘(16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부산 기장군청은 1인 시위가 정관읍 용수리 소재 의료폐기물중간처분업체(소각)인 A사에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악취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장군은 인구 10만에 가까운 정관신도시 아파트단지와 불과 200미터 거리에서 가동 중인 의료폐기물소각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정관신도시 주민들의 심각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A사의 가동중단, 허가취소, 시설폐쇄 등 해결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해 9월 28일과, 올해 7월 24일 등 정관신도시 악취민원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 대표들과 함께 낙동강유역환경청에 2회 항의 방문해 시설폐쇄와 가동중지를 요구했습니다.

오 군수는 정관읍 용수리 소재 의료폐기물중간처분업체(소각)인 A사에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악취민원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오는 19일 광주광역시 소재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국정감사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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