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전문강사 교육과정이 처음으로 개설됩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오늘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사단법인 한국여성변호사회와 함께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성과정은 성범죄 피해자 지원 등 관련 활동 경력이 있는 현직 변호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의 주요 쟁점과 젠더폭력의 특성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내년 1월부터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됩니다.

양평원은 이번 현직 변호사 과정에 이어 이달 말에는 노무사를 비롯해 앞으로 군인과 경찰, 교사 대상 전문강사 양성과정 등 특수.전문직군을 위한 맞춤형 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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