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주최하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1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31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제는 '세계 속의 신라 樂(악)'으로 신라고취대 재현 사업과 신라금 복원 등 신라 음악의 복원과 재현의 연장선상에서 신라악(樂)의 학술적 가치를 되새깁니다.

한양대학교 김영운 교수의 기조강연 '신라 악(樂)의 이해'를 시작으로 경주문화원 김성혜 부원장의 '실물로 전하는 신라 악기'를 비롯한 한·중·일 고대사, 음악사 권위자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제11회 신라학 국제학술대회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대회 기간 신라복식 전시 및 체험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