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도원동 속칭 ‘자갈마당’ 개발 방식이 내일(17일) 윤곽을 드러냅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내일 성매매집결지 주변 일대 개발에 대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립니다.

중간보고회는 대구시와 대구경북연구원이 지난 4월 용역에 착수한 지 6개월여만으로 민간이나 공영개발 등 각 개발 방식에 따른 타당성과 경제성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CCTV 설치와 문화예술전시관 개관 등 일부 정비사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개발 방식까지 확정되면, 자갈마당 폐쇄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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