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내일부터 19일까지 시와 구·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재개발 등 정비사업장 24곳에 대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지대에서 진행되는 정비사업장에서 경사가 급한 비탈의 흙파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흙막이 붕괴사고 여파로 인근 주민들이 단전·단수 등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시는 주택재개발 지구 가운데 규모가 큰 연지1·2지구와 명장1·거제1지구 등 3곳은 시 점검반이 나서고 서대신2지구 등 13곳은 구에서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도시환경정비 사업장 5곳과 재건축 현장 2곳, 주거환경개선 사업장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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