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파워인터뷰]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흡수통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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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진행 : 전영신 기자
   
[인터뷰 내용]
   
전영신(이하 전) : 문재인 정부 들어 첫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적폐청산이란 이름으로 정면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와대 전방위적인 적폐청산 작업에 맞서서 자유한국당은 지금 정부가 오히려 신적폐다, 아예 원조적폐부터 그럼 청산하자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640만 달러 수속 사건 관련해서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 씨 등을 검찰에 고발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보수 야당 재편 움직임이 이번 주 중대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바로 만나보죠. 정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정우택(이하 정) : 네, 안녕하십니까?
   
전 : 자, 노무현 전 대통령 640만 달러 수수의혹 관련해서 권양숙 여사와 노건호씨 등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를 검찰에 고발 하셨는데 왜 이 시점에서 다시 이 문제를 검찰에 고발 하신 건 지 설명을 좀 해 주신다면요?
   
정 : 네, 이 정권이 지금 보면 적폐청산을 들고 나왔어요. 그래 저희들은 적폐청산을 하자고 한다면 그러면 이 정부 들어서 이루어지는 신적폐 뿐만 아니고 또 그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 때 근원이 됐던 원조적폐까지도 들어다 보는 이런 입장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당에서 원조 적폐 또는 현재 정치보복 이루어질 것으로 저희는 판단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당 차원에서 정치보복특별위원회라는 것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원조적폐 중에 한 대 여섯 가지 중요한 사항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가지가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가의 640만 달러 그 혐의에 대해서 한번 다시 들여다보자. 더군다나 지금 권양숙 여사 받은 100만 달러에 대해서는 지금 공소시효가 살아 있거든요. 이런 여러 가지 문제 또 부당한 돈을 받았다면 당연히 환수해야 되는 그런 의미도 있기 때문에 그것을 저희들이 고발을 하고 다시 조사를 그걸 들여다보자 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전 : 근데 여당에서는 적폐를 접기 위한 물 타기라면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적폐청산 수사에 영향을 미치는 거 아니냐 이런 해석을 해 놨거든요.
   
정 : 그렇게 볼 수가 없죠. 왜 그거 적폐를 갖다가 꼭 그 소위 MB정권 박근혜 정권만 들여다보겠다는 것 자체가 저는 잘못된 것이다, 그것은 그 원인에 근본 원인을 갖다가 적폐청산하지 않고 그것을 하는 것은 오히려 정치 보복적 표적수사에 근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전 : 그런데 과연 이런 지금 이 적폐 전쟁처럼 마치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게 이제 국민의 민생이 도움이 되겠느냐, 그런 여력이 있다면 안보문제 치중해야 되는 상황이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지만 또 다른 쪽에서는 민생과 안보 못지않게 적폐청산 청산도 중요하다, 적폐청산 하고 가야 된다, 이건 의견도 상당부분 제기되는 부분이거든요.
   
정 :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고쳐 나간다는데 누가 반대를 하겠습니까? 그렇지만 그것을 지금 들여다보고 있는 그게 바로 그 전임 정권에 대한 그 말은 적폐청산이라고 하지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정치 보복적 성격을 갖고 있다. 또 표적수사에 의미를 갖고 있다고 저희들은 판단을 하고 있고요. 지금 잘 지적하신 것처럼 지금이 적폐청산에 대해서 너무 이 정권이 그쪽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소위 지금 어려운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는 안보문제라든지 지금 경제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역사적으로 퇴행적 행보를 하고 있는 것이 저희들의 판단이라 그렇게 판단합니다. 지금 국민들한테 자꾸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해야 되는데 요번에도 모든 걸 적폐청산의 지금 주안점을 두고 그것을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이번에 캐비닛 사건도 이따가 질문을 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청와대 캐비닛도 저희도 이것도 어떻게 그 시기에 그렇게 맞춰서 (공개)하는 그런 요술단지적인 행태를 하는 것에 대해서도 저희들은 정치 공작적 행태를 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전 : 네, 정치 공작적 행태를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한국당에서 캐비닛 문건 실체와 문건 공개시기 의구심을 제기를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정 : 지금 제가 잠깐 언급을 했습니다만 청와대 캐비닛이 아라비안나이트 요술단지 입니까? 한두 번 아니고 지금 제가 알기로도 4번이 넘어가고 있는데.
   
전 : 필요할 때마다 무언가가 나오는.
   
정 : 때도 딱 그때 맞춰서 이렇게 내놓는데요. 전임정권의 청와대 공무원들이 한 두 개도 아니고 그 수많은 서류더미를 캐비닛에 남기고 갔다는 것을 이해할 국민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것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국정감사 첫날 무능 심판에 대한 완전 물 타기 작전이 아닌가 저희들 그렇게 보이고. 또한 박 대통령 구속연장 여부 하루 전날도 또 그거를 여태까지 청와대 대변인 여태까지 나와서도 하더니 갑자기 이번엔 비서실장이 나와서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사법부에 공개적으로 압박을 하는 그런 의혹을 살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전 : 아, 사법부를 압박하려는 것이다.
   
정 : 따라서 저희 자유한국당은 이번에 그런 생중계 문건 공개 쇼에 대해서 신뢰를 하지 못 하는 것이고 또 국회차원에서 그렇다면 한번 청와대 현장검증 이라든지 현장조사 등 국정조사를 지금 요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또 전임정권에서 그렇게 문건이 발견되었다고 한다면 저는 내부 검토를 거쳐서 관련 법률에 따라서 국가기록원에 실무적으로 이관하면 되는 것을, 이것을 갖고 지금 떠벌리고 하는 것은 저희들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완전 정치 공작적 행태라고 볼 수가 없다 이렇게 봅니다.
   
전 : 네, 차라리 캐비닛 문건을 한꺼번에 다 조사를 해서 대통령 기록물 이관 할 건 하고 또 문제가 될 것 문제 제기를 한꺼번에 해야지 이렇게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공개하는 거는 정치공작적인 행태다.
   
정 : 그것도 발표한 것도 9월 27일 날 발견됐다는 거 아닙니까? 그 사람들 주장에 의하면. 그동안 뭐 하고 있다가 하루 아까 말한 대로 국정감사 첫날 또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영장 전 날 이렇게 행태를 하는 것은 의심을 사기에 아주 딱 맞는 행태죠.
   
전 : 물론 청와대발표 시기나 형식의 문제가 있다고 보더라도 세월호 사고 당일에 보고문서가 조작됐다는 거는 현재로서는 사실로 확인이 된 거 같은데 박근혜 정부가 30분을 늦추려고 거짓말을 한 거는 좀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정 : 저는 지금 말씀 중에 조작됐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그 동의하지 못합니다.
   
전 : 아 왜 그렇습니까?
   
정 : 그것을 대통령한테 보고 하는 것이 그쪽에서 문자가 도착하면 그 1분 전에 그냥 대통령한테 그냥 보고가 되는 게 아니거든요. 그러니깐 안행부에서 저희들이 알기에는 4월 16일 날 아홉시 반에 문자로 전달이 됐다는 거죠. 또 거기서 대통령한테 보고하려면 여러 가지 절차가 필요하고 뭐 이런 거를 확인을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그렇게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한 확인이 없이 검증 되지도 않고 확인 되지도 않는 사안을 일방적으로 그렇게 발표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얘깁니다.
   
전 : 그렇지만 비상상황 대처 있어서 15분 하고 45분에 큰 차이 아닙니까?
   
정 : 아, 그건 차이가 있는 것이죠. 그거 자체를 부인 하는 게 아니고 정확한 시점이 대통령에게 보고된 시점이 첫날 4월 16일 날 세월호가 발표 됐을 때도 10시에 대통령한테 보고 된 것으로 처음부터 그렇게 되어 있었고 발표된 바에 의하면 10월 23일 날 수정돼서 문건에도 10시로 되어 있다는 것이죠. 근데 그 사이에 무슨 조작이 됐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거 자체를 저희들은 믿지를 못 하는 것이죠.
   
전 : 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만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연장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을 하셨는데 결국은 구속이 연장 됐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 : 저희들은 이것은 의미는 딱 한 가지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때문에 구속영장이 되면 안 된다 이런 뜻으로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국민들 누구나가 법리적으로나 인권적으로 1심에서 헌법에서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는 것이고 또 형사소송법에서도 1심에서는 그 6개월을 넘지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아마 예외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런 그 저기 박근혜 대통령 저는 도주할 우려는 없다고 아마 더 법원도 그렇게 판단한 것으로 보이지만 증거인멸에 대해서는 글쎄요, 나가서 그렇게 증거인멸을 할 정도로 그런 행태를 할까요? 저는 그거에 대해서도 저는 입장을 같이 하지 않고 있고요. 다만 그러니까 이 두 가지 요인인데 그게 아니고 법정에 잘 출석을 하지 않지 않겠느냐 나가면, 뭐 이런 얘긴데 이거는 법에 규정된 이런 사안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저희들로서는 이것은 어떤 법리적인 차원 또는 인권적 차원에서 이건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이다 하는 것을 얘기한 것이니 박근혜 전 대통령 일 때문에 예외적으로 구속을 연장 하면 안 된다 그런 뜻으로 저희들이 말씀드린 게 아니다 하는 절 말씀 드립니다.
   
전 : 네, 그리고 지금 보수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과 서청원 최경환 의원 친박 의원의 징계는 언제쯤 가시화 됩니까?
   
정 : 글쎄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금 여러 가지 정치적 상황이라는 것이 있어야 됩니다만 지금 우리 당 혁신위에서는 그런 제안을 해 놓고 있는 것이죠. 그렇지만 이런 결정을 이루는 것은 물론 결정은 최고위원회에서 하겠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우리 그 여러 가지 여론의 동향이라든지 당 내 여러 가지 상황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분위기라든지 이런 것들을 보고 판단해야 되기 때문에 제 판단에는 언제 이것이 이루어진다는 얘기를 지금 단적으로 말씀드린 좀 어렵습니다.
   
전 :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자유한국당의 대처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을 결정했으면 그 기조로 가야지 전 정부의 잘못을 옹호하는 것은 또 이율배반적인 게 아니냐 이런 지적도 사실 나오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 : 저는 전 정권에서 만약 잘못하는 것이 있고 우리가 반성할게 있다면 그것을 회피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또 전 정권을 옹호할 이유도 없고요. 다만 이 출당에 문제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많은 우리 당원들이 인식하고 있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 지금 영어생활을 하고 계시지만 이 분한테 그런 권유를 말씀을 드리는 것도 하나의 과정을 것이고요. 또 지금 국정감사가 지금 뭔가 이번 주부터 불이 붙기 시작할 텐데 이런 문제로 혹시 당내에서 그 국정감사 전념알지 못하는 그런 현상이 벌어질까봐 우려도 있고 그러니까 시기적으로나 또는 분위기 성숙적인 측면에서 지금 여러 가지 타이밍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 : 아, 보수야당 통합 관련해서 홍준표 대표는 바른정당 전당대회 전까지 시점을 공식화 있었고 김무성 의원은 아예 전당대회 후보 등록 마감기간인 26일을 마지노선으로 못 받았는데 사실상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과연 완전한 당대당 통합 가능 할까요?
   
정 : 제가 보기에는 이른바 그 바른정당에 자강파 의원들 있잖습니까? 이 분들이 그 보수 대통합을 좀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대당 통합은 그렇게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좀 보고 있고요. 그러기 때문에 김무성 의원도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당대당 통합이 어렵다고 한다면 다른 방법으로 통합하는 방법도 생각해 보겠다 이렇게 언급을 한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 : 아, 다른 방법을 통합이라면 흡수통합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정 : 그렇죠. 지금 바른당 의원 중에 일부 많은 의원들이.
   
전 : 아, 아홉 분 정도 탈당을 예상하...
   
정 : 네, 저희 당으로 넘어 온다 그럴까요? 하여튼 당적을 바꾸는 이런 방법일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근데 지금 전당대회가 이루어지면 전당대회가 이루어진 후에 소위 그렇게 행동을 취하는 것은 또 여러 가지 제약을 받기 때문에 전당대회 전에 이 실행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고요. 이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근본 원인은 지금 문재인정권의 독선 독주에 따라서 지금 이 나라가 총체적 위기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런 상황에서 우리 보수가 단합해서 문재인 정권의 그것을 막지 않는다면 큰일 날 일이 벌어진다, 이런 어떤 위기의식이 지금 강하게 작용해서 우리가 보수 대통합을 통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항을 해야 된다는 인식을 우리 좀 바른정당 의원들도 많이 하고 계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전 : 네, 야당의 존재이유는 집권당 견제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견제를 위해서는 통합이 필요하다는 말씀. 지금 바른정당 분당수순으로 가는 거 같은데요. 지금 자강파로 분류되는 의원들이 당에 남아서 국민의당하고 공동 교섭단체 꾸리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하는데 결국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에 남는 의원들도 통합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지금 나오는 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 보세요?
   
정 : 그것은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일부 국민의당을 선호하는 의원도 있지 않나 그렇지만 굉장히 극소수다 전 그렇게 보고 있고요. 오히려 소위 원초적 그 근본을 같이 했던 것은 저희  자유한국당이기 때문에 저희들과 화학적 결합은 그렇게 어색한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바른정당 국민의당의 유기적 또는 화학적 화합은 굉장히 쉬운 것이 아니라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전 : 지금 보면 바른정당에서 아홉 분 정도가, 아홉 명 정도가 이르면 이번 주 탈당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는데 근데 아홉 명으로는 이 보수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가 좀 부족한 숫자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거든요.
   
정 : 그런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이왕이면 제가 욕심을 많이 낸다면 한 15분 이상 오시면.
   
전 : 1당이 되시는 거지요.
   
정 : 제 1당이 될 수 있죠. 그렇지만 저는 그 9분이 오더라도 저는 교섭단체가 무너지는 게 아니겠습니까, 바른정당이. 교섭단체가 무너지면 바른정당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굉장히 유명무실한 정당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넘어 오신 분들과 함께 최대의 보수대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전 : 알겠습니다. 기다려 보겠습니다. 대표님 오늘 여기까지 말씀 나누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 : 네, 감사합니다.
   
전 : 네, 지금까지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였습니다.


□프로그램 : BBS 아침저널 10월16일(월) 07:00~09:00(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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