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서구 생태공원과 성동구 중랑천에서 조류인플루엔자, AI 항원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인근 산책로를 차단하고 집중 소독에 나섰습니다.

시는 조류 분변을 채취한 지점에서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정하고 긴급 소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 분변을 대상으로 N형·고병원성 여부를 정밀 검사 중이고, 최종 검사 결과는 최대 사흘 뒤에 나옵니다.

서울시는 고병원성으로 판명되면 시료 채취일 기준 21일이 지난 뒤 임상검사, 혈청·분변 검사 등을 거쳐 이상이 없을 시, 가금류 이동 제한을 해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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