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것을 인정한 이영학 씨가 아내의 죽음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습니다.

이 씨는 어제 저녁까지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에게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아내가 자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딸 친구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잘못을 다 인정했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생매매 업소 운영이나 기부금 유용 등 추가로 제기되고 있는 혐의에는 나중에 말하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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