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어리나 미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미국 축구협회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어리나 감독의 사퇴를 알리면서 조만간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11일 러시아월드컵 북중미 예선 최종전에 나서 트리니다드 토바고에게 1대 2로 패하며 본선행이 좌절됐습니다.

미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는 1990 이탈리아 대회 이후 32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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