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어금니 아빠' 이영학씨의 구체적인 범행동기를 밝히고자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분석에 나섰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늘 오후부터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가 이영학씨와 이씨의 딸을 면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투입된 프로파일러는 이씨와 이씨 딸에게 각 3명씩 모두 6명으로 이씨와 딸의 성장과정과 사회적 관계, 심리 상태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 오전에 이씨의 범행 동기를 포함한 자세한 사건 경위 등 종합적인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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