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내일부터 사흘간 '2017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의료·치과기기, 재활기기 등 18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제8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도 함께 열려 역대 최대규모라고 산단공 지역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박람회 기간에는 인도네시아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무선 약물주입기 '메디샤인'을 생산하는 에스비메드 등과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호남지역 병원 구매상담회도 개최됩니다.

또 산단공 지역본부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수출상담회를 정기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광주·전남지역 내 중소기업이 수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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