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내일(13일) 개막해 15일까지 사흘간 청도군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배움의 물결, 희망의 파도’란 주제로 100개 평생교육기관과 단체, 동아리가 참여합니다.

소통의 창, 기쁨의 창, 나눔의 창, 청도의 창 등 4개 테마로 120여개의 프로그램이 주제관을 중심으로 학습성과물을 선보입니다.

또 인문학 라이브 콘서트, 행복학습사진전, 신화랑 풍류체험,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플리마켓, 세대 공감 나눔 콘서트, 증강현실 체험관 등이 마련됩니다.

이와 함께 새마을 세계화 홍보, 독도 홍보 버스, 경북정화화마을 직거래 장터 등도 운영됩니다.

행사 기간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축제가 동시에 열려 평생학습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15일에는 우수 단체와 개인에 대한 시상과 내년도 개최지로 선정된 영주시 장욱현 시장에게 박람회기 전달을 끝으로 교육축제 행사를 마무리 합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평생학습축제는 도민 소통의 장이며 모든 계층이 참여해 인생 2막, 또는 3막 설계를 돕는 배움의 장”이라며 “양질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보다 많이 도민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