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9일자로 조사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11%로 전국 평균 상승률 0.03%를 크게 웃돌면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수성구 아파트 가격은 0.26% 오르면서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무색하게 했습니다.
한편 이 기간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 0.01%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는 0.04%, 수성구는 0.1%를 나타냈습니다.
박명한 기자
mhpark@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