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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자동차, 대구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가 될 것”[대구BBS 라디오 아침세상] 대구시 정재로 미래형자동차과장
박명한 기자 | 승인 2017.10.12 10:02

● 코너명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2017.10.12)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 출연 : 대구시 정재로 미래형자동차과장

● 진행 : 박명한 방송부장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 정재로 과장

[박명한 방송부장] 대구시민들의 전기차 구매열기가 뜨겁습니다. 추가보급이 사흘만에 완판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대구시가 조만간 국내 최초의 1톤급 전기화물차 양산도시가 될 전망입니다.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 정재로 과장 전화 연결합니다. 과장님.

[정재로 과장] 네.네

[박] 안녕하십니까?

[정재로] 네 안녕하세요.

[박] 대구시민들의 전기차 구매 열기가 뜨겁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많이 팔렸습니까?

[정재로] 네 지난 1월 15일 1차 공고 후에 2개월만에 천 536대가 계약 완료되고, 9월 22일 2차 추가 공고 후에 3일만에 591대가 계약완료되서 금년 보급목표로 했던 2천대 물량은 소진된 상태입니다.

[박] 전기차가 이렇게 인기가 좋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재로] 제가 판단하기는 내연기관 대비 경제성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그리고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이나 각종 혜택,그런 점도 있고요. 전기차 장점을 알리기 위해서 우리시가 적극적으로 홍보한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시에서 시장님이 전기차를 1년 넘게 직접 타면서 시민들께 전기차에 대해서 신뢰도가 상당히 높아진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테슬라 전기자동차를 시승하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

[박] 시장님 관용차가 전기차죠?

[정재로] 네.네.

[박] 그러면 전기차를 구입하면 보조금을 얼마나 많이 주시나요?

[정재로] 지금 현재 보조금이 금년은 국비 천 400만원, 시비 600만원 해서 2천만원을 지원하고요 거기에 세제혜택이 최대 460만원까지 감면해줍니다. 그리고 전기 기본요금도 100%를 면제해주면서 사용요금도 50% 감해주고 9월 18일부터 고속도로 통행료도 50% 감면해주죠. 우리시 같은 경우는 유료도로 통행료도 면제해주면서 또 전기차 구매 부담금을 줄여주기 위해서 대구은행에서 저리도 대출도 해줍니다.

[박] 대구시는 앞으로 전기차를 얼마나 많이 보급할 계획입니까?

[정재로] 우리시 같은 경우는, 세계 흐름이 북유럽 국가 노르웨이나 이런 데서는 2025년부터는 기존 엔진기반차를 보급하지 않을 계획을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세계 자동차 시장 흐름이 이미 미래차로 대세를 잡은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최근 9월 26일에는 정부에서도 미세먼저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고 이래서, 우리 전기차는 지방정부 단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중앙정부 보급정책과 연계해서 합니다. 그렇지만 대구시에서는 2020년까지 5만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박] 2020년이면 이제 3년 남았는데 그 때까지 5만대를 보급하시겠다?

[정재로] 예.예. 약 5% 정도 됩니다. 전체 물량의.

[박] 그런데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짧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앞으로 개선될 수 있을까요?

[정재로] 그런 측면을 제가 조금 설명을 드리면, 전기차 주행거리는 기본적으로 배터리 성능하고 배터리를 얼마나 탑재하느냐에 따라서 주행거리가 결정됩니다. 이러다보니까 배터리를 많이 탑재하면 차 값이 올라가지 않습니까. 이런 측면에서 전기차 제작업체에서는 고객들의 1일 운행패턴을 분석해서 이정도되면 되겠다 했는게 지금 나온 전기차. 지금 현재 1회 충전 주행거리가 91에서 140km정도 밖에 안되거든요. 그런데 다행히 지난해 7월부터 현대 아이오닉 전기차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91km정도 나왔습니다. 이게 실제 운행을 해보면 240, 2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거든요. 이러면서 시민들이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는데, 앞으로 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고효율 배터리 개발과 배터리 값을 낮춰서 차 값을 낮춰주는 그런 기술개발은 계속해야 한다고 보고요. 다행히 내년에 현대나 기아 신차가 나올 계획인데, 이 신차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지금 현재 계획으로는 300에서 400km는 가능하다고 예상되거든요. 이렇게 되면 이제 주행거리가 짧아서 고민하시는 분들은 그런 문제는 해결된다고 봅니다.

[박] 그리고 전기차 보급 초기에 충전시설이 적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정재로] 솔직히 지난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우리 시에 설치된 공용충전기가 4기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시를 비롯해서 환경부, 한전 등에서 공용충전기를 설치했는데 지금은 86개소에 165기가 운영중에 있고요. 올해 말까지는 384기를 구축 완료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우리시에서는 2020년까지 공용충전기를 700기 정도 설치해서, 지금까지는 거점별로 공용충전기를 놨다고 보면, 이후 부터는 수요응답형 그러니까 수요가 많은 곳은 많이 설치하는 그런 식으로 보급해서 전기차 이용자들이 충전기 문제로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박] 그리고 대구가 국내 최초의 1톤급 전기화물차 양산 도시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제인모터스가 양산할 예정인 1톤 전기 화물차

[정재로] 우리 대구는 전기차, 전기화물차 생산도시를 위해서 크게 2축으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한축은 전기차 생산과 관련해서 정책을 가져가고, 한축은 전기차 시장을 열어주는 정책을 가져가고 있는데, 생산과 관련해서는 르노차와 대동공업 컨소시엄을 통해서 1충전 주행거리를 250km까지 하는 것을 2019년까지 목표로 하면서 그 때 양산을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또 한축은 울산의 자동차 회사인 DIC가 대구에 제인모터스라는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그 법인을 통해서 전기화물차를 개발해서 내년 상반기에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 말한 전기차 시장을 열어주기 위한 것은 이미 저희가 쿠팡이나 롯데글로벌 로지스나 이런 곳과 협약을 통해서 이미 수요처를 확보한 상태구요. 그리고 수요를 더 열어주기 위해서 전기자동차 운수사업법, 이 것을 국회를 통해서 개정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충분하게 확보됐다고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박] 그러니까 삼성상용차 이후에 대구에서 완성차가 만들어지는 것은 처음이겠군요?

[정재로] 네.네. 그렇습니다.

[박] 전기차를 비롯한 미래형 자동차가 대구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정재로] 세계흐름이 전기차를 비롯한 미래형 자동차로 이미 가고 있고요. 여기에 우리가 발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없는 절박한 실정인데요. 우리 국민소득이 올라갈수록 친환경 차를 원하고, 지금 고령화된 추세잖습니까. 안전과 편의기능을 점점 더 원할 것이거든요. 그런 자동차로 이제 갈 수 밖에 없다. 다행히 우리 권영진 시장님께서 3년 전부터 전기차에 대해서 이미 우리시는 준비를 하고, 방향을 잡아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날과 같은 완성차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고요. 여기에 우리 기업들도 요소 요소 기술들을 이미 미래차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있어서 대구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박] 그렇다면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구시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정재로] 우리시는 ‘미래차 선도도시’라는 비전을 세웠고요. 먼저 전기차 생산도시를 만들자. 그 다음에 자율차의 실증허브를 구축해서 자율차 시대에 대응하자 이렇게 2축을 갖고 가고 있는데,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전기차는 르노차를 비롯한 대동공업 컨소시엄, 그 다음에 제인모터스를 통한 전기화물차 생산 공급. 이런 것을 통해서 전기차에 대응하고 자율주행차는 이미 대구에 지능형자동차 부품 시험장이 있습니다. 여기를 기반으로 해서 현정부의 공약사업으로 해가지고 ‘미래형 자율주행차 R&D 기반 조성 및 부품사업 육성사업’ 이런 제목으로 이미 현정부의 공약사업으로 반영돼 있거든요. 이 걸 기반으로 해서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그다음에 국가산단, 테크노폴리스, 수성 알파시티, 이런 곳을 자율차 테스트베드화 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은 이런 테스트베드화를 통해서 기업들이 필요한 시험기반을 마련해줌으로써 외지기업들도 그렇고 대구기업들도 그렇고 대구에서 미래차 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 아무쪼록 전기차를 비롯한 미래차 산업이 대구를 먹여살리는 신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해 보구요. 바쁘신데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정재로] 네.네 감사합니다.

[박] 지금까지 대구시 미래형자동차과 정재로 과장이었습니다.

박명한 기자  mhpark@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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