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어금니 아빠' 이 모 씨가 중학생 딸 친구를 살해해 유기한 곳으로 확인된 강원도의 한 야산을 현장감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과학수사대 감식반은 오늘 A양의 시신이 발견된 강원도 영월의 한 야산에서 현장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식반은 시신이 유기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의 사진을 촬영하고 거리를 측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중랑경찰서는 시체를 담았던 트렁크 가방과 범행도구를 유기한 장소를 정밀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씨는 어제 7시간 25분 동안의 경찰 조사에서 A양 살인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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