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수) 청와대 송경희 대변인 오후 브리핑

▲대북 비밀 접촉설 보도 관련해 오전 브리핑 시간에 말씀 드린대로 중앙일보 보도 내용은 초점과 접촉대상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나종일 보좌관이 다시 한번 밝혔다.

▲외교와 국방 모든 것을 다 밝힐 수 없음을 말씀드린다. 추가 진전된 사항이 없다.

▲노 대통령 지시를 받고 갔는지? 확인해 드릴 수 없다. 더 이상 궁금한 것이 있으면 대변인 적정한 통로를 이용해서 추가 취재를 했으면 한다. 나종일 보좌관과 직접 취재를 시도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대변인 톤이 상당히 낮아짐)

▲지난번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대통령 직접 브리핑을 확대한다고 했는데 이 사안은 여기에 해당하는가? 이것은 그런 사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다.

▲대통령이 브리핑하라 사실상 지시를 했는데 그것을 거부하는 이유가 상식적으로 납득을 하지 못한다?

▲분명한 것은 보좌관 임명되기 전이고 지시에 의해서 이뤄진 것은 아닌 것 같다는 판단이다. 왜 그런지는 직접 취재를 하심이 좋을 듯하다. 전문적인 판단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참고사항>당초 브리핑은 K-TV를 통해 생중계를 하고 있는데, 사전에 모두 브리핑이 없기 때문에 중계할 필요가 없다고 대변인이 K-TV에 통보함. 그러나, 실제로 모두 브리핑이 있었다. 처음부터 기자 일문일답(Q&A)는 생중계를 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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