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오늘 추석 명절 연휴 후 첫 공식일정으로 수도권 지하철1호선 공사현장인 '경기도 부천시 소사와 원시구간 공사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현미 장관은 최근 일부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설계와 시공오류문제'와 관련해, 사전에 오류를 인지하지 못한 것은 문제가 크다며,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는 단계에서 시공 오류문제가 제기된 것은 엄중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사업관리를 총괄하는 철도시설공단에 대해서는 “국가를 대신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문제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하고, 안전성에 어떠한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월 합동점검을 통해 설계기준 위반 사항을 발견했으며, 지난 4월부터 6월까지(2개월) 전문기관 안전성 검증을 거쳐 지난 7월 중앙기둥 4개소 철거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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